삼성전자, 런던서 ‘QLED 8K' TV’ 전광판 광고 개시

삼성전자가 최근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로 유명한 피카딜리 서커스 전광판에 ‘QLED 8K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피카딜리 서커스는 하루 유동인구가 30만명에 달하는 장소로 광고 노출도가 높다. QLED 8K 광고는 이 장소에서 하루 11시간 40분가량 노출된다.

이 광고는 QLED 8K TV 화질을 자연경관을 통해 전달했다. QLED 8K는 퀀텀닷 기술을 기반으로 3천300만개의 화소가 촘촘하게 배열됐다. 또 입력되는 영상의 화질에 상관없이 8K 수준으로 변환해 주는 인공지능 기반 화질 엔진 ‘퀀텀프로세서 8K AI’를 채용했다.

삼성전자 영국법인장 전병준 상무는 "피카딜리 서커스의 광고는 소비자들이 TV를 그저 보는데 그치지 말고 ‘QLED 8K’만의 디테일과 깊이를 통해 세상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다는 내용”이라며 “런던을 방문하는 전 세계 사람들이 이 메시지에 공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