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HDR 콘텐츠 위한 4K·8K 솔루션 선봬

KOBA 2019 참가…부스서 신제품 대거 전시

홈&모바일입력 :2019/05/22 11:20

소니코리아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 28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9)에 참가해 4K, 8K HDR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신제품 라인업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니는 콘텐트 제작 워크플로(workflow)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4K, 8K,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igh Dynamic Range), 하이 프레임 레이트(High Frame Rate), IP 라이브 및 미디어 솔루션 기술을 중점적으로 시연할 예정이다.

소니의 ‘IP 라이브 솔루션’은 HD, 4K, 8K 및 HD에 동시 대응 가능한 IP 기반의 방송 제작 시스템으로 기존 SDI 기반의 인프라를 통합된 IP 네트워크 기반의 인프라로 제어 및 제작이 가능하다. 현재 IP 라이브 방송 제작 시스템의 표준으로 인식되는 SMPTE ST2110 규격을 모든 IP 제품 포트폴리오에 적용한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KOBA 2019 소니코리아 전시 부스 조감도.(사진=소니)

세계 최초로 1.25인치 8K CMOS 센서 3개를 탑재한 스튜디오 카메라 타입의 8K 시스템 카메라 UHC-8300도 부스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깊은 심도와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구현하여 HDR 제작에 적합하며, 8K 제작뿐만 아니라 8K, 4K 및 HD 동시 제작이 가능한 이 카메라 시스템은 이미 7680 x 4320 120fps HDR 영상 제작에 다수 투입됐다.

시스템 카메라 신제품 라인업은 플래그쉽 모델인 4K 카메라 HDC-3500과 HDC-5500, 그리고 HD 전용 모델인 HDC-3100이다.

HDC-5500은 세계 최초로 4K 2/3 인치 타입 글로벌 셔터 3 CMOS 센서의 라이브 카메라로, 카메라 본체에서 4K 신호를 직접 출력 할 수 있고, 고품질 4K·HD 및 HDR·SDR 라이브 제작이 가능하다. HDC-5500의 신호 제어에는 HDCU-5500이 사용되는데, 베이스 밴드 프로세서 장치 없이 4K 신호 2채널을 동시 전송하는 UHB(Ultra High Bitrate) 전송 기능이 탑재됐다.

KOBA 2019에서 소니 모델이 세계 최초 8K CMOS 센서 3개 탑재 UHC-8300을 시연하고 있다.

4K 카메라 HDC-3500은 세계 최초로 4K 2/3 인치 타입 글로벌 셔터 3 CMOS 센서의 라이브 카메라로, 고품질 4K·HD 및 HDR·SDR 라이브 제작이 가능하다. 컨트롤 유닛 HDCU-3500을 사용하면 최대 4개의 4K 12G SDI 출력을 할 수 있다. 네트워크 트렁크 기능을 지원하여 IP 기반 장비들의 데이터를 카메라의 광케이블을 통해 CCU로 전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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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카메라인 HDC-3100은 F12(@1080/59.94i)의 뛰어난 감도로 컨트롤 유닛 HDCU-3100과 사용하면 업컨버팅된 4K 신호를 출력할 수 있다. HDC-3500은 KOBA 2019부터 국내 발매를 시작하며, HDC-5500의 판매는 올해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이 밖에 소니는 ▲디지털 시네마 모션 픽처 카메라 시스템 'VENICE' ▲CBK-FS7BK FS7 및 FS7II용 ENG 스타일 빌드 업 키트 ▲새로운BRC-X400 4K 팬틸트 줌(PTZ: Pan-Tilt-Zoom) 카메라 ▲새로운 1.0타입 팜사이즈 풀 HD 캠코더 HXR-MC88 ▲새로운 레퍼런스 모니터 BVM-HX310 ▲4K XAVC 레코더 PZW-4000 ▲새로운 무선 오디오 UWP 시리즈: UWP-D21/22/26 ▲실시간 지능형 비디오 분석 솔루션 ‘엣지 어날리틱스 어플라이언스(Edge Analytics Appliance)’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