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와이드는 AI를 활용한 특허 침해 판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전체 특허 상표 데이터를 AI 매칭으로 분석, 유사 정도와 특허 침해 여부를 판정하는 서비스다. 복잡한 검색식의 입력 없이 이미지만으로 유사 상표들을 빠르고 정확히 검색 할 수 있다.
#피플카는 카쉐어링 빅데이터 AI 분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쉐어링(공유) 차량의 상태정보와 운행위치 정보, 사용자 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회원별 안전운전 지수를 생성해 보상, 보험료 할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다. 렌터카와 카쉐어링 서비스의 사고 발생률을 경감시키는 한편 이용자들의 안전 운전 및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과기정통부가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데이터 가공서비스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1차 수요 기업 200곳을 14일 선정함에 따라 앞으로 데이터 활용 서비스가 쏟아질 전망이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데이터 가공서비스에 들어가는 비용을 바우처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데이터 분야 투자여력이나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이 분야 과기정통부 예산은 600억 원이다.
1차 지원 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수요기업을 직접 모집해 지원한다.
1차 수요기업 공모에는 총 330건이 접수됐다. 이 중 데이터 구매 바우처가 104건, 가공 바우처가 226건(일반가공 109건, 인공지능 가공 117건)으로, 심사 결과 1차 총 200개 기업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K데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기업을 규모별로 보면 중기업이 37개(구매 11, 가공 26), 소기업이 97개(구매 33, 가공 64), 소상공인이 60개(구매 21, 가공 39), 1인 창조기업이 6개(가공 6)다.
이들 수요 기업은 자신에 맞는 공급기업을 '데이터 스토어'에서 골라 바우처를 신청했다. 현재 199개 공급기업이 데이터 스토어에 등록돼 있다.
과기정통부는 2차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담당할 분야별 전문 수행기관 17곳도 선정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이 뽑혔다.
2차 수요기업 공모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17개 분야별 전문 수행기관이 동시에 각 분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2차 공모에서 지원 가능한 규모는 980건(구매 500건, 일반가공 300건, AI가공 18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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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스토어에 공개된 바우처 공급기업을 확인하고 적절한 공급기업을 물색,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달 20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과 데이터스토어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임정규 과기정통부 융합신산업과장은 “이번에 1차적으로 실시한 데이터 바우처 공모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졌다“며 ”2차 공모에는 분야별 17개 전문수행기관이 함께 참여, 데이터 활용 생태계가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