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연례 개발자 행사 '구글I/O 2019'에서 차세대 OS '푸크시아'를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나인투파이브구글(9to5 Google)에 따르면 구글은 7일(현지시간) 구글I/O 개발자 키노트에서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플러터(Flutter)를 모바일 앱에서 웹으로 더욱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키노트에서 "플러터는 포터블 UI 툴킷으로 설계됐으며 윈도우즈, 맥, 푸크시아, 라즈베리파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푸크시아는 구글이 개발중인 세 번째 OS로 2017년 처음 공개됐다. 구글의 고사양 크롬북인 '픽셀북'과 에이서의 '에이서스위치12', 인텔 NUC, 라즈베리파이3 등에서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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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구로는 플러터를 사용한다. 플러터는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바일 앱을 개발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개발도구다.
구글은 해당 발언 이외에 푸크시아에 대해서는 더 언급하지 않았다. 구글은 푸크시아가 OS의 미래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