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환경부 공인 기준 한번 충전 후 271km까지 갈 수 있는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 순수 전기차를 2일 서울 코엑스 ‘EV 트렌드 코리아’ 행사장에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38.3kWh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가 들어갔다. 도심 주행 가능거리는 292km, 고속도로 주행 가능거리는 242km며, 복합 주행 가능거리는 271km다.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또한 100kW 구동 모터 적용으로 기존 모델보다 10% 이상 출력을 높여 전기차로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를 한층 더 강화했다.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기능을 지원하는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했다. 여기에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정차 및 재출발 기능 지원)도 선택 사양으로 들어간다.
차량 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트리플 모드 버추얼 클러스터(7인치LCD 클러스터)와 터치 타입의 공조 버튼이 적용됐다.
차량 외관은 새롭게 적용된 플로팅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부터 주간 주행등(DRL)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램프 시그니처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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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LED DRL과 휠 에어커튼을 통합 적용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유니크한 리어 콤비 램프 디자인 등이 적용됐다.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가격은 트림 별로 ▲N 트림 4천140만원 ▲Q 트림 4천440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세제 혜택 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