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블리즈컨2019(BlizzCon 2019)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오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개최한다.
올해 블리즈컨은 심도 깊은 개발자 패널, 세계 최정상급 e스포츠 경기, 번뜩이는 커뮤니티의 창의성을 뽐낼 수 있는 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 개막 전날 컨벤션 센터 야외에서 참가자들이 편하게 함께 모여 어울릴 수 있는 블리즈컨 사전 축제가 새로 추가되는 등 행사 규모가 확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입장권(블리즈컨 포털 패스, 블리즈컨 패스, 블리즈컨 자선 만찬)도 판매한다.
블리즈컨 포털 패스는 사전 축제 참여와 행사장 우선 입장 및 주차, 별도의 등록 및 보안 검색 대기 줄, 전용 라운지 등 여러 편의 혜택이 포함됐다.
블리즈컨 패스는 사전 축제 입장 자격이 포함된 일반적인 행사 입장권이다. 블리즈컨 자선 만찬은 행사 전날 저녁 자선 만찬을 함께할 기회가 제공되며, 일반 입장권과 포털 패스의 모든 혜택이 포함된다.
입권장은 다음 달 4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이어 같은 달 8일 수요일 저녁 7시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블리즈컨 입장권 판매는 온라인 티켓 판매 서비스인 AXS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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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패스는 229달러(약 27만 원), 블리즈컨 포털 패스는 550달러(약 64만 원), 블리즈컨 자선 만찬 티켓은 750달러(약 87만 원)에 판매된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커뮤니티의 온라인 친구들이 현실 세계에서 실제로 만나 새로운 우정을 만들어 가는 곳으로, 블리자드 커뮤니티에게는 제2의 고향과도 같다"며 "올해 블리즈컨에서 함께 만나고, 축하하고, 블리자드의 최신 소식을 나누며 블리즈컨을 찾은 모든 이들을 맞이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