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는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와 18일 전기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 및 '평양국제전기차엑스포'의 성공 개최,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운영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앞서 대한전기학회(학회장 주영훈 군산대 교수)·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와도 업무협약을 체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공 개최에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대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관계자는 "다음 달 국제전기차엑스포 행사 기간에 학회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기분야 대표 3개 단체 맺은 업무협약이) 조직위 운영에 따른 전문성 확보와 운영 활성화에도 활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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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국제전기차엑스포는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엔 전세계 50개국에서 200여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범정부적 지원과 함께 ▲완성차와 충전 인프라 ▲소재·부품·신재생에너지 등의 전시회 ▲전기차 국제표준·자율주행·배터리 컨퍼런스 ▲세계전기차협의회 총회 및 아세안 10개국포럼 등 특별세션 ▲B2B(기업간 거래), 시승과 시연 등의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