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코리아 개막 2주 앞..주요 전기차 한자리에

테슬라 모델 3, 포르쉐 미션 E 콘셉트카 전시

카테크입력 :2019/04/18 10:48

테슬라 모델 3와 포르쉐 미션 E 콘셉트카 등 주요 전기차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EV 트렌드 코리아’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포르쉐는 포르쉐의 전기차 미래를 볼 수 있는 미션E 컨셉카와 카이엔 E-하이브리드, 한국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파나메라의 4륜구동 하이브리드 모델인 파나메라 4E 하이브리드 모델 전시를 통해 포르쉐 E-모빌리티 전략을 공개한다.

테슬라는 올해 서울모터쇼에 이어 EV 트렌드 코리아에도 모델 3를 전시한다. 모델 3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주문 접수가 시작되며, 고객 인도 가능 시기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다. 테슬라는 모델 S와 모델 X를 EV 트렌드 코리아 현장에 전시한다.

닛산은 2세대 리프를 전시하며 현대자동차는 코나 일렉트릭과 수소전기차 넥쏘를 전시한다.

또 ▲기아자동차 쏘울 부스터 EV, 니로 EV ▲한국GM 볼트 EV ▲북경자동차 EU5, EX5, ▲마스터전기차 MASTA-MINI, MASTA-VAN 등도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만날 수 있다.

테슬라 모델 3 (사진=지디넷코리아)
포르쉐 미션-E 콘셉트카 (사진=포르쉐코리아)

EV 트렌드 코리아는 다른 모터쇼와 차별화된 친환경자동차 모터쇼다운 볼거리로 국내 전기차 충전기와 배터리 업체가 참가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개 전시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전기차 충전기 브랜드로는 세계최초 무인 로봇충전 방식을 공개한 모던텍, 친환경 제품만을 전문 생산하는 씨어스,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충전기브랜드 그린파워, 전기자동차 이동형 충전기 생산하는 매니지온, 경제성 높은 충전기 생산브랜드 클린일렉스 등 국내 최상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가한다.

전기차 충전기만큼이나 중요한 배터리 관련 브랜드로는 전기자동차 에너지 저장기술로 유명한 칼포스 코퍼레이션과 전기차 배터리 업계 양대산맥인 엘지화학과 삼성SDI가 참가해 첨단소재로 제작한 배터리 신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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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이 가능한 포럼과 세미나가 행사기간 내내 열린다. 전기차·수소차·배터리·충전기술 관련 기술 동향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EV 트렌드 세미나’, 전기차 의무판매 제도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로 열리는 ‘전기차 보급 활성화 방안 포럼’, 전기차 실 사용자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와 북콘서트, 전기차 미래디자인에 대해 알아보는 자동차 디자인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친환경자동차를 고민하는 소비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구매정보와 트렌드는 정보 홍수 속에 유용한 정보를 얻기 더 어려워졌다”며 “EV 트렌드 코리아는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 기회를 제공해 친환경자동차 모터쇼로서의 명성을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