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2019 신세기 사진 공모전 개최

참가 자격·주제·형식 자유..우수작 7명, 가작 14명 선발

캐논이 글로벌 사진 문화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9 신세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캐논이 전 세계 사진 애호기를 대상으로 2019 신세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캐논)

이 대회는 전 세계의 잠재력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1991년부터 시행되었다. 프로나 아마추어 구분 없이 전세계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참가 작품의 주제와 형식에도 제한이 없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김경봉씨가 우수상을 수상해 2016년 그랑프리 수상(김사직 씨), 2017년 가작 수상(김선영 씨)에 이어 3년 연속 한국인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이 공모전에는 오는 6월 12일까지 신세기 사진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접수한 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응모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 가운데 우수상 7명과 가작 14명을 우선 선발해 오는 11월 일본 도쿄에서 '2019 신세기 도쿄 사진전'에 전시하며, 이 중 한 작품을 최우수 작품을 그랑프리로 선정한다.

그랑프리 수상자(1명)에게는 100만엔(약 1천만원)의 상금과 작품 활동을 위한 캐논 제품 수여, 이듬해 ‘2020 신세기 사진전’에서 단독 전시를 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상 및 가작 수상자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부여되며, 전체 수상작들은 '2019 신세기 도쿄 사진전'과 사진집, 그리고 신세기 사진 공모전의 글로벌 웹사이트를 통해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