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 비바리퍼블리카와 인증사업 업무협약

컴퓨팅입력 :2019/04/14 14:46

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은 간편송금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와, 인증사업 업무협약(MOU)과 54억원 규모 자사주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현재 보유한 핀테크기술과 인증기술로 신뢰성 높은 인증서비스를 제공할 전자인증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왼쪽)와 신홍식 한국전자인증 대표 [사진=한국전자인증]

한국전자인증은 1999년 인증서비스를 시작한 회사로 지난 3월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최근 글로벌 표준 간편인증 FIDO인증서비스 클라우드 전자서명서비스를 선보였다. 국세청에 '클라우드사인' 인증서비스를 제공했고 국민은행 등에 생체인식 인증을 지원하는 인증서비스를 적용했다.

신홍식 한국전자인증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핀테크 유니콘 기업인 비바리퍼블리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보안인증, 전자서명 기술, 플랫폼 기술 등 혁신적인 신기술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기술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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