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기업 간담회 개최

민원기 2차관 참석해 수아랩서

컴퓨팅입력 :2019/04/13 16:58    수정: 2019/04/23 22:26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분야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민원기 제2차관이 주재한 이번 현장 간담회는 수아랩(대표 송기영)을 방문해 인공지능 분야 기업과 활발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수아랩은 딥러닝 검사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SuaKit)와 딥러닝 소프트웨어 탑재 하드웨어 토탈 솔루션을 출시한 AI 제품 개발 기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을 타 산업분야에 접목하기 위해 AI 혁신기업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5G와 긴밀히 융합하는AI 산업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견 공유 차원에서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민원기 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인공지능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최근 인공지능 기반 품질검사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외 제조 분야에 해당 기술을 제공 중인 수아랩 문태연 부대표의 주요사업 현황 및 보유기술 소개로 시작됐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국내외 최근 AI 시장동향과 혁신적 AI 스타트업을 소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는 AI 기술 응용 방향, AI 산업 융합 확산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이 개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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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참여기업들은 우리나라가 잘 할 수 있는 AI 응용 분야와 초기시장 마련, 학습데이터 확보 중요성 등 미래 AI 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민원기 제2차관은 “AI는 5G와 함께 ‘초연결 지능화 사회’를 이끌어가는 발판이자 5G+ 전략에서 제시된 핵심 선도사업과 서비스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면서 "정부는 기술-인재-기반으로 연결되는 인공지능 정부 정책을 추진해 민간의 혁신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민원기 2차관(왼쪽 여섯번째) 등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