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페이스북코리아는 지난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 사무실에서 ‘페이스북 포 크리에이터스’ 행사를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처음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뷰티, 브이로그, 코미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MCN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양질의 콘텐츠 제작 및 관리, 그리고 이를 통한 수익 창출을 돕는 페이스북의 최신 기능을 함께 배우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워치’, ‘함께 시청하기’ 등 페이스북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법을 소개했다. 또한 동영상 광고를 통해 콘텐츠를 수익으로 연결하는 법, 최신 콘텐츠 제작방법, 콘텐츠 보호 가이드 라인 등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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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비디오빌리지 염진호 대표는 “평소 스스로 영상제작은 물론 플랫폼을 이해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데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그 동안 잘 알지 못했던 페이스북의 지원 기능들을 제대로 확인하고 잠재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매우 뜻 깊었다” 며 “워크샵을 통해 만난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서로 소통하고, 콘텐츠 제작에 있어 협업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의 기대 또한 크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코리아 미디어 파트너십 & 엔터테인먼트팀 박혜경 팀장은 “남다른 아이디어는 혼자만의 생각에서 그치기보다 타인과 함께 공유할 때 그 가치가 훨씬 커진다” 며 “역량있는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그들만의 색깔이 담긴 커뮤니티로 콘텐츠 트렌드를 이끌어나가고, 이를 통한 올바른 수익창출도 가능케 함으로써 이들이 전세계 이용자에게 유의미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