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업데이트

셀프 드라이빙 운영 기능 향상...프로비저닝·용량 최적화 등 기능 지원

컴퓨팅입력 :2019/04/09 09:02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VM웨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통합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VM웨어 v리얼라이즈'를 업데이트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VM웨어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v리얼라이즈는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사용자 의도에 따라 자율적으로 업무가 수행되는 셀프 드라이빙 운영 기능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프로비저닝 기능도 제공한다.

아제이 싱 VM웨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클라우드 관리 비즈니스 부문 총괄 사장은 “기업은 VM웨어 v리얼라이즈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운영 및 자동화하고, 복잡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SW) 기업 VM웨어(대표 팻 겔싱어)는 2019년 회계연도 총 매출 89억7천만 달러(약 10조 939억원), 영업이익 20억5천만 달러(약 2조 3천67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운영·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VM웨어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 'vSAN' 기반 환경의 성능 최적화 기능이 포함돼 있다. 재동기화, 슬랙 공간, 스토리지 정책 기반 관리(SPBM) 등의 기술들을 이용해 워크로드를 최적의 위치에 배치한다.

보다 효과적으로 비용과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기존 수요 기반 모델 외에 용량 할당 기능도 추가됐다. HCI 환경 내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측정하고 vSAN 클러스터의 용량이 증가했을 경우에 사용 가능한 관리 기능이 강화된 것. VM웨어의 클라우드 운영 체제 'v스피어'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IBM 클라우드 및 기타 VMware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 클라우드 간 비용을 비교할 수 있도록 가상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이 밖에 멀티 클라우드 환경 운영을 지원하는 플랫폼 ‘클라우드헬스 바이 VM웨어’와의 통합 포트폴리오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 내 필요한 가시성, 최적화, 거버넌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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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버네티스 또는 VM웨어 엔터프라이즈 피보탈 컨테이너 서비스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보호 및 문제 해결, 컨테이너형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고급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VM웨어는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 컨설팅과 공동으로 5개 기업이 v리얼라이즈를 도입한 후 발생한 경제적 효과를 조사한 결과, 이 기업들이 제한된 성능, 문제 해결 과정에서의 비능률, 용량 낭비 등의 어려움이 개선되고 신속한 복구가 가능해졌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