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3일 LG CNS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와 LG CNS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동 참여를 시작으로 마산 해양신도시 스마트시티, 산업단지와 기업 지원 등 기술을 이용한 각종 사업에 포괄적 협력을 진행, 창원시를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창원형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각종 스마트 기술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의 올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기반 공공 서비스 촉진사업,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산단 선도 사업 선정 등 굵직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참여 민간기업체들의 연합인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공동 회장사도 맡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엔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전략 과제인 세종 5-1생활권국가시범도시 기본구상에 참여했다. 지난해 제주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특화전략 수립 프로젝트와 해남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사업도 수주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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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 시장은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실적을 보유한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창원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창원시만의 특색 있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섭 LG CNS 사장은 "창원시를 민·관 협력 기반의 최고의 스마트 산업 도시 성공 모델로서 조성해 스마트시티 국가 전략의 추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