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TV는 CGV명동 내 1인 창작자를 위한 전용 공간을 통해 팬 4천여명과 소통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4월에 개관한 전용관 '다이아TV관'에는 2년간 중소창작자 30개팀과 팬 4천200여명이 방문했다.
다이아TV는 지난 2017년 4월 국내외 쇼핑객 및 관광객들이 몰리는 주요 상권인 명동에 141석 규모의 1인 창작자를 위한 마케팅 및 소통 전용 공간을 국내 최초로 마련했다. 전용관 개관 이래 약 2년간 중소창작자 30개 팀과 팬 4천200여 명이 방문했다.
다이아TV관에서는 영화관람, 팬미팅, 게임 시연 등 1인 창작자와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년 동안 다이아 티비관에서 팬들과 만난 창작자들은 준비해 온 떡, 쿠키, 편지 등을 나누고 이 장면을 콘텐츠로 제작해 디지털에서도 소통해왔다.
영화 리뷰 전문 크리에이터 ‘발없는 새(구독자 28만명)’를 시작으로 지난 3월 엔터 분야 창작자 ‘수상한 녀석들(구독자 80만명)’까지 다양한 분야의 중소창작자들이 참여했다.
지난해 9월 진행한 엔터 분야 창작자 ‘노잼봇’이 출연한 행사에는 1만여 명이 응모해 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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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더 많은 인기를 누리는 창작자들의 국내 팬미팅도 성공리에 진행됐다. 글로벌 시청 비중이 90% 이상인 ‘조은킴(구독자 53만명)’과 ‘큐투한(구독자 41만명)’ 팬미팅도 각 400명 이상이 신청해 3: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 패션 아이템을 소개해 미국·영국·인도네시아 등에서 90%이상 시청량을 기록한 큐투한은 “주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소통한다고 생각했는데,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며 “한국을 둥지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가 되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