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TV가 크리에이터 400여명과 함께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이아TV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신년회 '인싸파티'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CJ ENM 허민회 대표, 이성학 미디어솔루션본부장, 김도한 디지털커머스본부장 등과 약 40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석했다. 진행은 개그맨 출신 크리에이터 ‘엔조이커플’이 맡았다. ‘인싸’는 무리에 섞여 잘 노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한 신년회를 통해 다이아TV는 크리에이터 교류, 특별 강좌 개설, 주요 플랫폼 및 솔루션 소개와 시연 등을 지원한다.
구독자 100만 명을 신규 달성한 창작자들을 위한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소프 ▲테스터훈 ▲수리노을 ▲케이타이거즈 ▲도로시 ▲홍사운드 ▲나도 ▲HANA김하나 ▲에듀카토이스쿨까지 9개 팀이 참여했다.
다이아TV는 신규 9개 팀을 포함해 총 41개팀의 100만 구독자 보유 창작자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창작자 대상 시상식도 열렸다. ▲다작상에는 연간 2천200개 콘텐츠를 제작한 게임 크리에이터 ‘머독’ ▲구독상은 연간 구독자 521만 명이 증가한 키즈 크리에이터 ‘ABC Kids TV’ ▲ 통큰상에 팬들에게 가장 크게 선물을 배포한 게임 크리에이터 ‘보겸’ ▲ 베스트드레서상은 드레스코드를 맞춰 현장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이끌어낸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 ▲인싸상은 파트너 창작자들의 사전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대도서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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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들의 통찰력 향상을 위한 세미나도 진행됐다.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본 디지털 콘텐츠 시장-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CJ ENM 김도한 디지털커머스본부장은 “다이아TV는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창작에만 집중하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다이아TV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이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글로벌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