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와 푸드 크리에이터 ‘소프’가 공동 개발한 ‘비벼먹는 소고기 버터 장조림’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비벼먹는 소고기 버터 장조림 제품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CJ몰 모바일 생방송 쇼크라이브 ‘인싸쇼핑’에서 정식 출시된다.
비벼먹는 소고기 버터 장조림은 호주 청정우로 제조됐으며, 식품 전문 중소기업 ‘대복’이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한다. CJ ENM-1인창작자-중소기업을 연계하는 삼각상생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27일 방송에서는 2차 물량으로 발주한 1만 개를 판매한다. 앞서 지난 21일 인싸쇼핑에서 선공개 된 소프의 장조림은 4일만에 초도 물량 6천개를 판매 완료했다.
다이아 티비는 이번 소프의 장조림 제품이 밀레니얼 세대 등 다이아 티비의 주요 타깃에게 소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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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공동 개발한 푸드 크리에이터 소프는 1인 가구 증가 등에 발맞춘 ‘진짜 자취 한끼’ 시리즈 등을 운영 중이다. 조리방법, 음식 후기, 캠핑요리 등 1천200여 개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약 102만 명의 구독자를 끌어모았다. 최근 tvN 수요미식회 등에도 출연해 음식에 대한 견해를 드러내며 활약 중이다.
다이아 티비 김대욱 사업부장은 “다이아 티비는 지난해부터 끌렘, 빈스컴퍼니, 대복 등 각 분야의 중소기업들과 파트너 창작자를 연계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 같은 사업모델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공적 시장 진출 및 판로 확대를 돕는 동시에 크리에이터에게는 콘텐츠 조회수 수익 외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MCN(멀티채널네트워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