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U+ “5G시대 통신 시장 1등 바꾸자”

임직원·대리점 대표와 'U+5G 출정식' 개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5G를 통해 국내 통신 시장 내 1등을 차지해 역사를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9일 서울시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U+5G 일등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현회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전국 대리점 대표 350명이 참석했다.

하현회 부회장은 “LG유플러스의 5G는 이용자의 일상을 바꾸고, 나아가 통신 시장의 일등을 바꿔 놓을 것”이라며 “네트워크, 서비스, 요금 등 3대 핵심 요소에서 이길 수밖에 없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이미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난 29일 ‘U+5G 일등 출정식’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하 부회장은 경쟁력 있는 5G 서비스를 위한 핵심으로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보와 콘텐츠 제휴를 꼽았다.

하 부회장은 “네트워크는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하면서도 가장 빠르게 전국망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게임·스포츠·연예·웹툰·공연 등 분야에서 국내외 1위 업체들과 독점 계약을 통해 차원이 다른 AR·VR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5G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당부의 말도 전했다. 하 부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대리점 대표들에게 “LTE 시대에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판매 1위라는 성공을 경험했듯이 우리에게는 의지와 실력이 충분히 있다”며 “강한 리더십과 도전정신으로 5G 시장을 선점하는 저력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서는 하 부회장과 대리점 대표가 함께 ‘U+5G 통신의 일등을 바꿉니다”라는 대붓 드로잉 퍼포먼스를 가졌다.

또한 이용자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판매할 대리점 대표들이 U+5G에 대한 이해와 성공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요금제 ▲6대 핵심 서비스 ▲마케팅 운영 방향 ▲5G 스마트폰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