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디자이너 안토니오 데 로사(Antonio De Rosa)가 그 동안 나온 소문들을 종합해 폴더블 아이폰의 콘셉트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영상 자세히 보기)고 미국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가 상상한 폴더블 아이폰은 화면을 좌우로 접는 방식이다. 화면을 접으면 1440 x 2960 해상도의 6.6인치 화면이, 화면을 펼치면 2880x2960 해상도 아몰레드 패널을 탑재한 8.3인치 태블릿으로 변신한다.
뒷면에는 아이폰 XI, 아이폰 XI 맥스에서 탑재할 것으로 소문이 났던 트리플 카메라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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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 iOS가 폴더블 아이폰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도 살짝 보여준다. 화면을 펼치면 화면 오른쪽에 음악, 날씨, 시리 등의 위젯이 추가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애플은 폴더블 스마트폰과 관련된 몇 가지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달 말 애플은 스마트폰 화면을 반복적으로 접거나 펼칠 때 화면이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열을 이용하는 기술 특허를 출원(▶자세히 보기)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