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12만원대 싼 스마트폰 레드미7을 중국에서 공개했다고 미국 IT매체 씨넷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드미7 스마트폰의 가격은 699 위안(약 12만원)부터 시작된다.
레드미7은 12만원이라는 가격에 옥타코어 스냅드래곤 632 프로세서, 2GB 램, 16GB 스토리지를 갖췄다. 후면 카메라도 1200만 화소와 200만 화소의 듀얼카메라를,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를 탑재했다.
관련기사
- 샤오미, 폴더블폰 시장에서도 가성비 앞세울 듯2019.03.19
- 샤오미 폴더블폰 가격, 갤럭시 폴드의 절반?2019.03.19
- "화웨이 스마트폰 매출, 올해 삼성 뛰어넘을 것"2019.03.19
- 中 스마트폰시장, 2월 최악…출하량 20%↓2019.03.19
화면은 6.26인치 HD+디스플레이에 고릴라 글래스5를 적용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4,000mAh, 얼굴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3.5mm 헤드폰 잭, 적외선 송신기(IR 블래스터), 후면 지문 스캐너도 갖췄다.
3GB 램32GB 스토리지 모델은 799 위안(약 13만 원), 4GB 램64GB 스토리지 모델은 999 위안(약17만 원)이다. 색상은 블랙, 블루, 레드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