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리·자동화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디지털 전력 관리 시스템 ‘에코스트럭처 파워 2.0'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에코스트럭처 파워 2.0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에너지 관리 표준에 대한 인증 획득과 함께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사이버 보안 표준을 준수한다. 빌딩, 산업, 데이터센터 등에 적용 가능하며 새로운 기능을 통해 저·고압 배전계통을 보다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고 광범위하게 운영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전력 배전을 위한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 ‘에코스트럭처 파워’의 최신 버전으로 출시됐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커넥티드 제품, 엣지 컨트롤, 소프트웨어와 자문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에코스트럭처 파워 2.0은 ISO50001, ISO50002, ISO50006 인증을 획득했다. IEC 62443-4-2 사이버 보안도 준수한다. 시스템에 탑재된 센서-엣지-클라우드 통합 솔루션 기능으로 저·고압 전력 시스템의 온도 상승 모니터링해 전기 화재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해당 기능은 예지적 유지보수 계획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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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이벤트 분석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필립 델롬 슈나이더일렉트릭 에너지 관리 담당 부회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센서, 엣지, 클라우드까지 계속해서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