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카풀 서비스 허용 여부를 놓고 오랜 갈등을 빚었던 택시 단체와 카풀 업계가 오전 2시간, 오후 2시간 운영시간 제한을 두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강신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7일 오후 3시 55분경 사회적 대타협 기구 5차 회의 종료 후 "카풀을 오전 7~9시, 오후 6~8시에 허용하는 방안에 대해 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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