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대표 김성진)가 케이블TV의 문화누리카드 가맹등록 이후 결제 건수가 1천200건을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케이블TV 협회에 따르면 전국 케이블TV가 가맹 등록을 완료한 지난해 11, 12월 케이블TV 이용요금을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한 건수는 총 1천214건으로 집계됐다.
앞서 케이블TV 협회와 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해 10월 협약을 맺고,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해 케이블TV 이용요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매년 2월 카드 발급과 동시 충전되고,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연간 지급되는 지원금을 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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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협회는 가맹 등록 이후 카드 이용량이 증가한 만큼, 방송을 통해 고령자의 카드 사용을 독려할 방침이다.
케이블협회 김성진 회장은 “케이블TV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 등록되며 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 산간 지역 고령층의 카드 사용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케이블TV 지역망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하여 정부 복지 정책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