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협회, ‘중소PP발전특별위원회’발족

방송/통신입력 :2019/02/12 15:50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대표 김성진)가 국내 중소 콘텐츠 사업자(PP)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PP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1차 회의를 개최한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인 성기현 케이블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총 13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플랫폼 사업자(SO)와 콘텐츠 제작사(PP) 임원을 각각 6명씩 총 12명 위원을 임명해, SO와 PP 간 협력을 통한 중소 PP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특별위원회는 ▲중소 PP 경쟁력 제고 방안 ▲중소 PP 실질적 지원 방안 등 중소 PP 발전을 모색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특별위원회에 속한 위원의 임기는 2월 12일부터 1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성기현 위원장은 “최근 PP 산업과 관련된 수많은 협단체가 생겼지만, 중소 PP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단체는 없었다”며 “국내 최다수 플랫폼사업자가 참여한 이번 특별위원회에서, 경쟁력 있는 중소 PP가 발전할 수 있는 산업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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