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소형 해치백 208의 전기차 모델을 공개했다. 명칭은 ‘e208’이다.
다음달 7일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되는 e208은 50kWh 배터리가 탑재돼 최고 출력 100 KW, 최대 토크 260Nm의 힘을 낸다.
e208은 1회 완충 시 국제표준시험장식 WLTP 기준으로 최대 340km, 유럽 NEDC 기준으로는 최대 450km 까지 주행 가능하다.
푸조는 e208에 유체 냉각식 온도 조절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의 빠른 재충전과 배터리 수명 연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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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08 배터리는 가정용 소켓 또는 충전 케이블이 완비된 르그랑 그린업 소켓 사용 시 16시간 내에 완충 할 수 있다. 11kW 규격의 월박스(Wall box) 충전기를 사용하면 5시간 15분, 7.4 kW 사용 시에는 8시간에 완충 할 수 있다. 또한, 전용 공공 충전소에서는 100kW의 출력으로 3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푸조는 e208외에 가솔린, 디젤 208 모델도 공개했다.
엔진은 100마력과 130마력의 1.2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 2종과 100마력의 1.5 BlueHDi 엔진을 선택 할 수 있으며, 가솔린 엔진 모델에는 최신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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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208은 여기에 첨단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모델 중 최고 수준의 반자율주행기술을 자랑한다. ▲정지기능이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및 차선 이탈 방지, ▲자동 비상 브레이크, ▲제한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운전자 주의 경고 ▲액티브 블라인드 모니터링, ▲풀파크 어시스트 등이 대거 적용됐다.
e208의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