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新 ADAS ‘LPA’ 들어간 뉴 푸조 508

차선 중앙 유지 특징..65km/h부터 180km/h까지 작동

카테크입력 :2019/01/21 16:14    수정: 2019/01/21 16:54

푸조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21일 출시된 ‘뉴 푸조 508(이하 신형 508)’에 새로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탑재시켰다.

올해 들어 한불모터스가 국내서 처음 선보이는 ADAS 시스템은 ‘차선 중앙 유지(LPA, Lane Positioning Assist)’이다.

LPA는 시속 65km/h부터 180km/h까지의 속도 범위 내에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실행될 때 동시에 작동된다. 기존 푸조 차량에는 차선 이탈 방지 목적의 ‘차선 이탈 방지(LKA)’ 기능만 적용됐지만, 신형 508에는 LPA가 더해져 차선 중앙 유지 능력이 더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LPA는 현대기아차 주요 차량에 들어간 ‘차로 유지 보조(LFA)’와 비슷하다. LFA는 시속 0에서 150km/h까지의 속도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실행될 때 동시에 작동된다.

푸조 뉴 508 라 프리미어 (사진=한불모터스)
LPA 시스템이 작동된 모습 (사진=푸조 공식 유튜브 캡처)

신형 508에는 전 트림 ‘세이프티 플러스 팩’이 기본 적용된다.

‘세이프티 플러스 팩’은 설정한 속도에 맞춰 정속 주행하는 ▲크루즈 컨트롤, 5km/h부터 140km/h 사이 속도에서 충돌 위험시 스스로 제동하여 사고를 예방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및 차간거리 경고, 차선 이탈 시 차량이 스스로 스티어링 휠을 조향해 차선 이탈을 방지하는 ▲차선 이탈 방지(LKA), 다른 차량의 접근 거리 등 주행 환경을 분석해 자동으로 헤드 라이트를 조절하는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안전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도로의 속도 표지판을 인식해 계기반에 표시해주는 ▲제한 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65km/h이상의 속도로 2시간 이상 주행하면 운전자에게 경고음과 함께 휴식을 권장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등으로 구성된다.

고급트림인 GT라인과 GT에 적용되는 ‘드라이브 어시스트 플러스 팩’은 정차와 재출발 기능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앤 고, 차선 중앙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선 중앙 유지(LPA) 기능이 더해진다.

국내 시장에는 1.5 BlueHDi 엔진을 탑재한 알뤼르를 시작으로 2.0 BlueHDi 엔진을 탑재한 알뤼르와 GT 라인, 그리고 GT까지 총 네 가지 트림으로 출시하며, 가격은 1.5 알뤼르 3천990만원, 2.0 알뤼르 4천398만원, 2.0 GT라인 4천791만원, 2.0 GT 5천129만원이다. (개별소비세 인하 분 적용, 부가세 포함)

이외 뉴 푸조 508의 특징들은 아래 영상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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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 푸조 508 미디어 출시 현장 스케치

*유튜브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ZrLPaMMQN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