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신형 508, 전 트림 ADAS 주행보조 기본 적용

사전계약 실시..시작 가격 3천990만원부터

카테크입력 :2019/01/04 08:33

이달 내 국내 출시 예정인 푸조 플래그십 세단 뉴 508(이하 신형 508)에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주행보조 사양이 전 트림 기본으로 들어간다.

푸조 국내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3일부터 신형 508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신형 508의 시작 가격은 3천990만원이며, 총 네 가지 트림으로 나눠서 판매된다.

신형 508에 기본으로 들어가는 ADAS 사양은 크게 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방지, 스마트 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디텍션 시스템(사각지대 감지 경고), 거리 알람, 운전자 주의 알람 등으로 나눠진다.

신형 508에는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 등 전 후면 Full LED를 비롯해, 고해상도 풀 컬러 그래픽을 지원하는 12.3인치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10인치 터치스크린,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얻은 토글 스위치 등으로 구성된 '아이-콕핏'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푸조 신형 508 (사진=한불모터스)
푸조 신형 508 (사진=한불모터스)
푸조 신형 508 실내 (사진=한불모터스)

파워트레인은 두 가지 디젤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가 맞물린다.

2.0 블루(Blue)HDi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2kg.m의 힘을 내며, 복합 연비 기준 13.3 km/ℓ(도심 12 km/ℓ, 고속 15.5km/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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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BlueHDi 엔진은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1kg.m의 힘과 15.1 km/ℓ(도심 14.2 km/ℓ, 고속 16.3km/ℓ)의 복합 연비를 낸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신형 508은 이전 세대와 비교해 디자인, 품질, 성능 등 모든 방면에서 혁신적인 진화를 꾀하며 푸조가 지향하는 프리미엄의 가치를 확실히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완벽하게 변화된 모습으로 이 달 국내 시장에 선보일 신형 푸조 508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