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2019년형 클라쎄 에어컨 출시

상·하·좌·우 4면 입체냉방 통해 사각지대 없애

홈&모바일입력 :2019/02/21 08:48

대우전자는 2019년형 '클라쎄'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우전자 2019년형 클라쎄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 (사진=대우전자)

2019년형 신제품 전 모델은 '4D 맥스 오토스윙' 기능이 적용돼 상·하·좌·우 4면 입체냉방이 가능하다. 기존 벽걸이 에어컨은 상·하로만 풍향 조절이 가능했다.

또 '에코 기능'을 적용했다. 사용 환경에 따라 냉방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면서 비효율적인 전력소모를 제어해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에어컨 실내기 본체뿐만 아니라 리모컨 내부에 온도 센서를 채용한 것도 특징이다. 최대 8m까지 온도 감지가 가능한 '리모컨 온도감지 기능'으로 본체 주변이 아닌 사용자 주변 온도를 기준으로 실내온도를 조절한다.

관련기사

대우전자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세컨드 에어컨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벽걸이 에어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대우전자는 고품질·고효율 클라쎄 에어컨을 앞세워 벽걸이 에어컨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인버터형 5모델, 정속형 2모델 총 7개 모델로 가격은 50만원~100만원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