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클라쎄’ 건조기, 출시 두달만에 3000대 판매 돌파

“가격경쟁력 갖춘 프리미엄 제품”

홈&모바일입력 :2018/03/29 09:48

대우전자는 지난 1월 말 선보인 클라쎄 건조기 판매량이 출시 두 달 만에 국내 시장 누적판매 3000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클라쎄 건조기는 10kg 단일 용량 제품으로 출시돼 첫달 1000대 이상 팔렸다. 3월 들어 전달대비 50%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대우전자가 지난 1월 말 선보인 클라쎄 건조기 판매량이 출시 2달 만에 국내 시장 누적판매 3000대를 돌파했다.(사진=대우전자)

대우전자는 시장 호응 배경으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꼽았다. 이 제품은 저온 제습 히트펌프 방식에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채용했다.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시켰고 프리미엄 제품이지만 경쟁사 대비 15% 저렴한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경쟁사 9kg 제품과 차별화된 10kg 용량에 고급스러운 대형 크롬도어를 적용해 심리적 만족감을 중시하는 가심비도 잡았다는 전언이다.

해당 제품은 건조 정도에 따라 4단계로 맞춤 선택할 수 있다. 일반의류부터 합성섬유, 란제리, 스포츠웨어, 청바지 등 16가지 의류별 건조코스를 제공한다. 건조가 끝난 후에도 건조기 드럼이 회전해 옷감의 구김을 방지해주는 구김방지 기능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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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공기 건조로 침구류 구김을 펴주고 먼지를 제거해주는 리프레쉬 ▲1kg 내 세탁물은 빠르게 건조하는 스피드업 ▲아이가 작동시키는 것을 방지하는 안전잠금 ▲자주 이용하는 기능을 저장할 수 있는 건조기능 저장 등도 갖췄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클라쎄 건조기는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만족시킨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실속형 소비 문화의 확산과 맞물려 클라쎄 건조기 제품이 대중적인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