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호 및 정보 관리 전문 기업 컴볼트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및 이사회 임원으로 산제이 머천다니를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머천다니는 오리건 주에 본사를 둔 IT 자동화 기업 퍼핏 CEO를 지냈다.
닉 아다모가 전 대표인 해머의 후임으로 이사회 의장직에 임명되면서 해머는 이사회의 명예 회장으로 남게 된다. 해당 임직원 변동 사항은 오는 4월18일부터 효력을 갖는다.
머천다니는 컴볼트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촉진하고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업 혁신 목표를 공고히 하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머천다니는 VM웨어와 EMC,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에서 고위 직책을 역임하는 등 IT와 디지털 변혁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갖췄다. 퍼핏 CEO 역임 당시 ‘포춘 선정 100대 기업’의 75%를 고객층으로 확보해 퍼핏 오픈소스와 상용 솔루션 사용자 기반을 4만명 이상으로 키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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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퍼핏에서 시애틀과 싱가포르, 시드니, 티미쇼아라, 도쿄 등 다섯 개의 신규 지사를 설립하면서 저변을 확대했다.
산제이 머천다니는 “컴볼트의 파트너 기반 성장 전략은 내 비즈니스 비전과도 밀접하게 일치한다"며 "향후 고객과 채널, 파트너 생태계에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