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7nm 공정에서 생산된 게임용 그래픽 카드인 ‘라데온 Ⅶ’을 공식 출시했다.
라데온 Ⅶ은 2세대 베가 아키텍처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1,750MHz에서 작동하는 컴퓨팅 유닛 60개와 3천84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를 내장했다.
메모리 대역폭은 최대 1TB/s이며 16GB HBM2 메모리를 탑재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렉트X 12와 벌칸 API를 모두 지원한다.
RX 베가 64 그래픽카드 대비 배틀필드 Ⅴ 실행시 성능은 최대 35% 향상되었으며 블렌더 구동시 최대 27%, 다빈치 리졸브 15 구동시 최대 27% 성능이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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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화면의 잘림이나 끊김을 막는 반응형 디스플레이 기술인 라데온 프리싱크를 지원한다.
라데온 Ⅶ 탑재 그래픽카드는 에이수스, MSI, 기가바이트 등 주요 그래픽카드 제조사를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91만 9천원부터다. 해당 그래픽카드 구입시 레지던트 이블 2, 데빌 메이 크라이 5, 디비전 2 등 게임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