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가 오디오 드라마 제작사인 김릿 미디어를 인수하려고 협상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리코드 등 외신은 음원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팟캐스트 업체인 김릿미디어 인수를 위해 2억달러(약 2천238억원)이상을 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스포티파이는 현재 인수를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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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릿미디어는 '크라임타운'이나 '리플라이 올'과 같은 인기 오디오 드라마를 제공하고 있다.
스포티파이가 콘텐츠 업체 인수를 시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스포티파이는 영상 서비스 확대를 꾀했으나, 김릿미디어 인수를 통해 팟캐스트 서비스 영역을 더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