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이 스마트워치의 음악 재생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최대 음원 서비스기업 스포티파이(Spotify)와 협업한다.
미국 정보기술(IT)매체 씨넷은 3일(현지시간) 가민이 최신 스마트워치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Fenix 5 Plus Series)’부터 스포티파이 서비스를 연동한다고 보도했다.
스포티파이 프리미엄에 가입한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 사용자는 무선인터넷(Wi-Fi)을 통해 스포티파이 재생 목록을 본인 스마트워치에 동기화시킬 수 있다. 스포티파이 애플리케이션(앱)은 가민의 커넥트(Connect) IQ 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다.
가민은 포러너 645 뮤직(Forerunner 645 Music)과 비보액티브 3 뮤직(Vivoactive 3 Music) 등 음악 재생 기능을 갖춘 여러 스마트워치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기사
- 가민,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 ‘비보스마트 4’ 출시2018.10.04
- 가민 코리아, 가로수길 브랜드숍 6호점 오픈2018.10.04
- 가민, 골프 클럽 분석 센서 '어프로치 CT10' 출시2018.10.04
- 가민, 2Q 영업익 1800만달러…전년比 4% 증가2018.10.04
향후 해당 제품들도 스포티파이 연동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가민에 앞서 삼성전자도 지난 8월 갤럭시워치와 갤럭시노트9 등에서 음악 스티리밍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스포티파이와 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