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결심했어"...인터파크, 자기계발 도서 매출↑

최근 한 달, 전달 대비 매출 26% 늘어

유통입력 :2019/01/24 10:23

새해를 맞아 온라인 쇼핑을 이용한 '결심서적' 구매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작년 12월 16부터 1월 13일 약 한 달 간 자격/수험서, 건강관리, 취미 등 이른바 결심서적의 매출은 직전 한 달 대비 평균 26%, 전년 동기 대비는 61.4% 증가했다.

특히 자격/수험서 분야는 직전 한 달 대비 127%로 크게 증가했으며, 다이어트·운동 등 건강관리는 26.5%, 취미는 14% 늘었다.

세부 항목 별로 보면 자격/수험서 중 어학 자격증·컴퓨터 자격증 등 일반적으로 취득하는 자격증 외에 공인중개사, 바리스타 자격증 등이 주목 받았다고 인터파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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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분야 중에선 ‘홈 트레이닝’ 관련 도서가 강세였다.

이 밖에도 손글씨, 손뜨개, 숨은그림찾기, 인형옷 만들기, 종이접기 등 도서들이 최근 한달 간 취미 분야 베스트셀러 10위권 내 포진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