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연말 연차를 사용해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여행분야 도서 기획전 '연차 소진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시행과 함께 워라밸 열풍이 불면서 남은 연차를 모두 소진하려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실제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12월 한 달간의 해외여행(항공권 기준)수요는 전월(11월)전년 동기(12월) 대비 각각 92.4%,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이에 인터파크는 직장인들의 막바지 휴가 시즌에 맞춰 국내외 주요 여행지 가이드 도서를 한데 모아 소개하는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짧은 일정으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일본부터 따뜻한 휴양지, 유럽이나 미주같은 장거리 여행지 등 테마별, 주요 여행권역별로 다양한 여행 가이드북을 소개하고 있다.
인터파크가 11월 한 달간의 여행 분야 도서 판매 자료를 분석한 결과 베스트셀러 1위 지역에 괌이 올랐으며, 오사카, 리스본, 홍콩/마카오, 스페인 순이다. 지역별 판매 동향을 보면 베스트셀러 100위권 내 괌, 다낭, 발리 등의 따뜻한 휴양지가 올해 18종이나 차지, 지난해 12종 보다 늘었다. 일본은 올해 13종으로 작년 19종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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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개인의 취향이나 관심을 반영한 여행이 늘면서 정통 가이드북 외에도 주제별로 깊이 있게 다룬 테마여행서의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 호텔여행, 주말여행, 맛집 기행, 도보여행 등이 최근 독자들이 즐겨 찾는 테마여행서이며, 베스트셀러 100위권 내에는 16종으로 작년 11종보다 늘었다.
겨울 여행 준비를 위한 인터파크 이번 연차 소진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리며, 기획전 대상 도서를 2만 원 이상 구매 시 레인백, 접이식 선글라스 케이스, 썸머 비치타월 등을 선택 증정(포인트 차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