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설명회를 22일부터 25일까지 호남권, 중부권, 영남권, 수도권 등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2019년도 R&D 중점추진방향과 과학기술분야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세션, 과기정통부 R&D 중점 추진방향, 과학기술 분야 R&D 사업분야별 추진계획으로 구성됐다.
우선 바이오분야는 3천718억원 규모 12개 대상사업 가운데 중 신규사업이 7개 총 273억원이고, 올해 623개 과제 중 104개를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별도 특별세션으로 구성했다.
연구개발사업 참여 연구자의 사업 기획?참여 의무화 등 R&D 주요 변경사항과 올해 중점 추진방향 공유를 통해 연구자를 위한 제도 개선을 현장에서도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설명할 예정이다.
연구자가 궁금해하는 사업별 2019년 추진 내용과 일정은 과기정통부 R&D 예산 4조3천149억원 중 기초, 원천, 인력양성, 우주, 원자력, 사업화 분야 R&D 사업 위주로 설명이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부처별 연구관리 전문기관은 행사장에 별도 상담 부스를 마련해 연구자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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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편의 제공을 위해 중부권 설명회에서는 교육부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권역별 사업설명회’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차관은 “올해는 연구자 주도 자유공모연구인 기초연구사업에 전년 대비 23.3% 증가한 1조2천114억원을 투자하고 24개 신규사업을 시작하는 의미있는 시기”라면서 “연구자가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개선된 R&D 제도가 현장에 투입돼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와 같은 자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