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구글맵 내 제한 속도 표시 기능과 과속 감시 카메라 알림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했다.
17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폴리스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2016년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해당 기능을 시범 운영해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미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 멕시코, 러시아, 영국 등에도 적용한다.
이용자가 과속 감시 카메라가 설치된 구간에 들어서면 구글맵은 관련 정보를 음성으로도 알려준다.
외신은 "제한 속도 표시 기능 등을 제공하지 않아 따로 차량용 네비게이션 장비를 병용해야 했던 이용자들의 편리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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