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터키 통신사 투르크셀과 '차세대 무선 OSS' 출시

5G 시대 맞춰 MBB 자동화 엔진 플랫폼 개발

방송/통신입력 :2019/01/18 14:12

화웨이가 터키 최대 규모의 통신사인 투르크셀과 손을 잡고 차세대 무선 운영지원시스템(OSS)을 선보였다.

18일 화웨이에 따르면, 두 회사가 공동 진행한 테스트결과에서 OSS 솔루션이 맞춤형 웹 UI와 마이크로 서비스 기술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운영과 유지 효율성이 높게 측정됐다고 밝혔다.

5G 시대로 접어들면서 기업의 네트워크 담당자들은 복잡한 설비 운영과 유지, 낮은 자원 효용성, 열악한 서비스 경험 확신 등 다양한 난제를 풀어야 하는 상황이다.

차세대 무선 OSS 솔루션은 마이크로서비스와 AI 등 최신 기술이 적용 돼 기업이 네트워크 운영과 유지를 자동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는데 효율적이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OSS 솔루션은 통일된 시스템을 실현하는 스케일 아웃(Scale out) 기능, 마이크로서비스 기반으로 앱 수준의 독립적인 업그레이드, 개방형에 기반 한 프로그램 역량을 통해 맞춤화된 네트워크 운영 등이 가능하다.

화웨이와 투르크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워크플로우 설계, 자동화 시스템 검증, 조직적인 네트워크 확장성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또, 네트워크의 혁신적인 운영과 유지 자동화에도 공동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린 기샤요 화웨이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단일 OSS 솔루션 라인 회장은 “투르크셀의 차세대 무선 OSS 솔루션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은 네트워크 운영 및 유지 자동화를 실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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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셀 통신망 부문 임원인 오즈구르 겡크는 “시설운영 자동화는 5G 시대로 진입하기 위한 투르크셀의 핵심 전략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며 “화웨이와 꾸준한 혁신을 통해 네트워크 운영과 유지 자동화를 빠르게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무선 OSS 솔루션은 5G 기술을 이용한 네트워크 운영, 유지 자동화와 자율주행 네트워크 설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화웨이는 새롭게 출시된 MBB 자동 엔진(MAE)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동화 기술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