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가 올해 280억 원을 투입해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나선다. 사업비는 전액 정부출연이고 민간부담과 기술료는 없다.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 사업에 과기정통부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총 1080억 원을 투자한다.
교육 대상은 졸업예정자와 취업준비자다. 4차 산업 관련 이론 교육과 프로젝트 위주 실무 훈련을 한다. 교육과정은 1개반 24명을 기본으로 하고 2개반 이상 운영을 권장한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최대 3년까지 지원을 받는다.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지역에 교육장을 운영할 경우 지역균형발전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2021년까지 3년간 4차 산업 8대 핵심분야(인공지능, 블록체인 및 핀테크, 빅데이터, 클라우드, AR 및 VR,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드론)의 실무 전문인력을 배출하는데 주력한다.
수행기관 신청은 대학과 연구기관 등 국내외 교육기관과 대중소기업 등 관련 분야 기업이 모두 참여 할 수 있다. 수행기관은 4차산업 관련 8대 핵심분야 교육과정 개발과 취업연계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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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업 설명회가 대전(23일)과 서울(24일)에서 두 차례 열린다. 사업내용과 사업신청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2018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37개 교육과정(27개 교육기관)을 선정, 1200여 교육생이 올 2월까지 교육 수료후 취업연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