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히어로즈오브더스톰에 임페리우스 추가

게임입력 :2019/01/10 13:1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새로운 영웅 임페리우스(Imperius)를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임페리우스는 디아블로3 세계관에 등장하는 용기의 대천사로 드높은 천상의 천사들을 이끄는 앙기리스 의회의 수장이기도 하다. 영원의 분쟁에서 수없이 많은 악마들을 처치한 임페리우스는 용맹함과 용력을 모두 갖춘 천상의 가장 강력한 용사 중 한명이다.

임페리우스의 일반 기술인 ‘천공의 돌진’, ‘솔라리온의 불길’ ‘타오르는 갑옷’ 등은 임페리우스를 강력한 단일대상 돌격형 전사 영웅으로 만들어준다. ‘천공의 돌진’은 돌진 후 적을 기절시키는 교전 개시 기술이며 ‘솔라리온의 불길’은 일직선의 적을 공격하는 원거리 기술이다.

또한 마지막 일반 기술인 ‘타오르는 갑옷’은 사용 시 근처의 적들을 공격하는 동시에 임페리우스를 치유하는 기술로 특성 투자를 통해 더욱 공격적 혹은 방어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임페리우스의 단일대상 공격능력의 핵심은 고유 능력인 ‘용기의 낙인’이다. 임페리우스의 각 일반 기술이 적 영웅에게 적중되면 일정 시간 유지되는 낙인을 찍으며,낙인이 찍힌 적을 일반 공격으로 다시 공격하면 낙인을 불태워 추가 피해를 입힌다. 낙인은 세 번까지 중첩되지만, 동일한 기술로는 중첩되지 않으므로 모든 기술들을 고루 연계하는 것이 유리하다.

임페리우스는 ‘천사의 무구’와 ‘앙기리스의 분노’를 궁극기로 보유하고 있다.

‘천사의 무구’는 방어와 공격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는 궁극기로 사용 시 검들로 이루어진 고리가 소환되며 임페리우스는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얻게 된다. 보호막 지속 시간이 만료될 때 보호막이 아직 남아 있으면 ‘천사의 무구’를 다시 사용해 소환된 검들을 원하는 방향으로 날려 적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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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기리스의 분노’는 사용 시 대상 방향으로 돌진해 처음 적중한 적 영웅을 잡고 하늘로 날아오른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낚아챈 적을 지면으로 꽂아 피해를 입히고 짧은 시간 기절시키며, 특히 공중에 있는 동안 착지 지점을 지정할 수 있어 유리한 연계를 이어갈 수 있다.

임페리우스는 게임 내 상점에서 시공석(750 시공석) 혹은 골드(1만5천 골드)로 만나볼 수 있으며 임페리우스 영웅과 ‘악마 임페리우스’ 스킨으로 구성된 ‘임페리우스 영웅 묶음 상품’도 1천479 시공석에 만나볼 수 있다. PC방에서 히어로즈를 플레이할 경우 임페리우스를 포함한 모든 영웅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경험치 및 골드 50% 추가 획득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