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의 암호화폐 상장 투표 커뮤니티 픽썸이 7일 저녁 서울 삼성동 JBK 컨벤션홀에서 ‘픽썸데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픽썸은 빗썸이 만든 커뮤니티로, 투자자들에게 투표를 받아 우수한 코인을 가려내는 플랫폼이다. 픽썸에서 회원들은 후보로 올라온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해 자유롭게 평가하고 투표할 수 있다. 1, 2위를 차지한 프로젝트는 빗썸 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다.
이날 열리는 픽썸데이에는 픽썸 2라운드에 진출한 4개의 후보 프로젝트들이 나와, 자신들의 프로젝트와 기술력, 장점 등을 설명한다. 픽썸 회원과 일반 투자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빗썸은 각 프로젝트들이 투자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행사 내용을 픽썸 사이트와 유튜브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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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처음 열린 픽썸 1라운드에서는 롬과 아모코인이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 빗썸에 상장됐다.
빗썸 관계자는 “픽썸은 프로젝트 소개부터 최종 상장까지 투명하고 공정한 프로세스를 통해 시장의 신뢰를 얻겠다”며 “빗썸은 건전한 암호화폐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