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 이달 제주도에 분원 개설

내국인뿐 아니라 중국 등 외국인 교육도 진행

컴퓨팅입력 :2019/01/04 16:20

블록체인 교육 전문 비영리 재단법인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은 제주블록체인스마트시티구성협회, 중국증권행정연구원과 '교육 및 연구 공동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제주블록체인스마트시티구성협회 김명만 회장, 중국증권행정연구원 안유화 원장,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 도상혁 사무총장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블록체인 및 스마트시티 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 ▲제주도 내 블록체인 및 스마트시티 산업 활성화 도모 ▲블록체인 및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개발(R&D)에 적극 협조하는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회는 제주에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의 분원을 설치해 1월 중에 오픈할 예정이다.

향후 제주 분원에서는 내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증권행정연구원의 협조를 통해 중국 등 외국인의 교육 및 연수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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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은 커리큘럼 및 강사 등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온라인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은 블록체인 교육 전문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블록체인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66명을 교육 중이다. 또 고용노동부 2019년 신규교육기관에 선정돼 구직자 및 재직자 교육을 국비지원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