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GPS 및 스마트 기기 기업 가민은 4일 자사 스마트워치 렌탈 서비스를 전국 가민 브랜드숍 5곳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민 스마트워치 렌탈 프로그램은 가민 스마트워치의 다양한 기능들을 충분히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장에서 단순히 제품을 살펴보는 것을 넘어 주요 기능들을 외부에서 직접 체험해 가민 스마트워치 성능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를 고려했던 고객들은 충분히 미리 써본 후 구매가 가능하다.
브랜드숍에서는 스마트워치 전문가들이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 상담도 제공한다. 충분한 체험 후 구매, 사후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렌탈 서비스는 서울의 DDP점, 망원점, 올림픽공원점, 가로수길점과 대전점 등 총 5곳에서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고객이 직접 방문해 당일 최대 10시간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골프 및 다이빙 등 외부에서 사용이 필요한 제품에 한해 대여 기간을 조정할 수 있다.
대여 횟수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사전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대여 제품의 외부 반출을 위해보증금 결제를 위한 신용카드 및 신분증 등이 필요하며 해당 보증금은 제품 반납과 함께 결제가 취소된다.
이달 ‘포러너 645’ 제품을 시작으로, 내구성이 뛰어난 아웃도어용 스마트워치 ‘인스팅트’, 가민의 플래그십 제품 ‘피닉스 5’ 등 기간 별로 다양한 제품들을 고객들이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 수요를 반영해 추후 다양한 제품군으로 렌탈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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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비스 왕 가민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렌탈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렌탈을 통해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가민 코리아는 기존 및 신규 유저, 스포츠 마니아를 위해 다양한 제품 클래스를 정기적으로 열어 GPS 스포츠 워치 기능과 활용법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등 새해 소비자와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