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사무실 씨티큐브, 내년 2월 상수점 오픈

상수빌딩 3개층 사용...복합문화공간 설계

중기/벤처입력 :2018/12/27 18:11

공유사무실 씨티큐브(대표 김용회·이승환)가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상수빌딩 3개 층에 씨티큐브 상수점 개설 계획을 확정했다. 공식 오픈은 2019년 2월 예정이다.

씨티큐브 상수점 개설이 확정된 상수역 인근은 특색있는 거리와 분위기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상권이 형성된 곳이다. 이미 상수역이 위치한 마포구 일대는 1천여개의 출판사가 밀집돼 있는 출판업계의 메카며, 내년에는 상수역 인근에 대규모 공원과 함께 예술 문화와 디자인 등이 결합된 문화공간이 조성돼 상권 내 유동인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씨티큐브 상수점은 이런 지역 특성을 살려 공유오피스에 책과 콘텐츠 비즈니스를 결합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프라이빗 오피스와 공유공간 외에도 영상 및 팟캐스트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도서 관련된 모임 및 세미나 진행이 가능한 회의 공간을 별도로 구성해 입주사들에게 최적의 업무 환경과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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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큐브 상수점.

이승환 씨티큐브 대표는 "씨티큐브 상수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수역 번화가에 위치해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고 홍대, 신촌 등의 프리미엄 상권과 인접해 입주사분들에게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형 공유오피스라는 씨티큐브만의 공간 아이덴티티와 상수역 인근 지역만의 특색있는 비즈니스 문화를 결합해 가장 트렌디한 도서콘텐츠 살롱 공유오피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티큐브는 목동, 화곡, 교대, 송파, 신촌, 신도림, 상암 등 서울 주요 7개 지역 역세권에 직영 센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강변, 서울역 등 지속적인 지점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