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웰트는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9에서 프랑스 명품업체 ‘에스티유퐁(S.T. Dupont)’과의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웰트는 이번 에디션 제품을 위해 에스티듀퐁과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해당 제품에는 양사 회사명이 함께 노출된다.
신제품에는 웰트와 분당서울대병원이 협업해 개발한 낙상예측 기능도 들어갔다. 스마트벨트로는 세계 최초 기능으로 애플워치 등 타사 제품들의 낙상감지기능을 넘어 사전에 착용자 낙상위험도를 예측하고 예방한다는 설명이다.
CES 2019에선 10가지 다양한 디자인도 소개해 스마트벨트 웰트를 기능뿐만 아니라 패션소품으로서도 시장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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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 웰트 팀장은 “국내와 일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프랑스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 미국 시장 진출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CES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매출 확대에 힘써 명품 헬스케어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웰트 스마트벨트는 현재 자사 홈페이지와 온오프라인으로 판매 중이다. 제품 가격은 정가 기준 16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