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트, 스마트벨트로 패션월드도쿄 2018 참가

유수 패션업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대

홈&모바일입력 :2018/10/11 23:09

국내 웨어러블 기업 웰트(WELT)는 패션 월드 도쿄(Fashion World Tokyo) 2018에 참가해 스마트벨트 ‘웰트(welt)’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패션 월드 도쿄는 일본 최대 패션 박람회로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웹트는 세계 최초 건강관리 스마트벨트를 개발해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씨랩(C-Lab)에서 스핀오프한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다.

스마트 벨트 '웰트'.(사진=웰트)

미국과 유럽에서 먼저 공개된 웰트는 이 때 얻은 호응을 발판삼아 패션 월드 도쿄에 참가한다. 이후 유수 패션업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마트벨트 웰트는 착용만 하고 있어도 사용자 허리둘레와 걸음 수, 앉은 시간, 과식 여부를 감지해 사용자가 생활 습관과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일상 속에서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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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된 정보는 ‘웰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사용자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메시지를 표시해준다.

손기정 웰트 마케팅 팀장은 “일본 패션 브랜드와 협업 모델을 바탕으로 일본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서비스와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