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게임사인 텐센트가 인기 슈팅게임 콜오브듀티의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해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신작이 공개됐다.
북미 IT전문매체인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등 외신은 액티비전과 텐센트가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FPS게임 ‘콜오브듀티: 레전드오브워’의 알파테스트를 호주에서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만 대상으로 한다.
콜오브듀티: 레전드오브워는 액티비전의 유명 IP인 콜오브듀티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작 슈팅게임이다.
테스트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은 아니지만 원작 배경인 현대전의 느낌을 살렸으며 무기의 파츠를 변경하는 등 원작의 시스템이 구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콜오브듀티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인 고스트, 프라이스 대위 등도 이용자가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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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5대5로 진행되는 팀 데스매치와 전선 모드를 지원하며 콜오브듀티의 인기 모드 중 하나인 좀비모드도 포함됐다.
콜오브듀티: 레전드오브워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만든 텐센트 산하의 티미 스튜디오가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정식 서비스는 중국에서 먼저 진행될 예정이다. 다른 지역 출시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