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대표 허태수)이 TV홈쇼핑과 모바일쇼핑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늘의 선택’이라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매일 하나의 상품을 10분씩 총 5회에 걸쳐 소개한다. 보통 홈쇼핑 프로그램은 보통 1시간에 한 가지 상품을 할애하지만 ‘오늘의 선택’은 방송의 분량을 10분으로 대폭 축소했다. 모바일앱,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다양한 내외부 모바일 매체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획 단계부터 모바일쇼핑과의 시너지를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
방송 시간이 짧은 만큼 방송 포맷도다르다. 기존 홈쇼핑 방송은 상품 소개 후 약 5분이 지나 주문이 시작되고 40~50분쯤 주문이 정점에 이르는 기승전결 포맷으로 구성하지만 ‘오늘의 선택’은 프로그램 시작과 동시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 다양한 소구 포인트를 나열해 소개하는 대신, 상품의 한 두 가지 핵심만 쉽고 재미있고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짧은 방송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해 상품을 소개하고 주문이 올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한편, 다양한 모바일 채널에서 용이하게 편집, 사용하기 위한 조치다. TV홈쇼핑 고객에 비해 쇼핑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며, 구매결정이 빠른 모바일쇼핑 소비자의 특성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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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식품, 생활용품, 패션, 여행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편성 중이며 방송일 오전 0시부터 24시간 동안 GS샵 모바일 앱 메인 최상단에 ‘오늘의 선택’ 배너를 노출하며 TV와 모바일의 시너지를 꾀하고 있다.
김재웅 GS샵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팀장은 “GS샵은 기존 홈쇼핑 방송 포맷에서 탈피해 모바일 시대에 고객과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송 형식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