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상임감시위원 최종 후보로 주재성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주재성 상임감시위원 내정자는 KB국민은행 감사위원회위원후보추천위원회의 5차에 걸친 회의와, 1,2차에 걸친 후보자군 압축과정을 통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이후 추가적인 자격검증 과정에서 결격사유 등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이사회를 거쳐 오는 26일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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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성 최종 후보는 금감원 은행업무 총괄 부원장 출신으로 금감원 비서실장·총괄조정국장·은행업서비스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국제결제은행 바젤은행위원회 한국 대표로 활동했다.
감사위원회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주재성 후보가 보유한 감사관련 전문성과 우리금융연구소 대표,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등을 거치며 민간 회사에서도 검증된 역량을 보여줬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