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가 12일 모델 X 고성능 사양인 P100D 트림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델 X P100D 판매가는 1억8천940만원이며, 국내 공인 주행거리는 353km다.
모델 X P100D는 시속 0에서 100km/h까지 3.1초만에 도달한다. 모델 S P100D(2.7초)보다 약 0.4초 느린 편이다.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X P100D 출시를 맞아 11일 오후 서울 반포 한강변에서 모델 X 딜리버리 이벤트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로빈 렌 테슬라 본사 글로벌 판매 담당 부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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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코리아는 서울 청담 스토어, 하남 스타필드 스토어와 종로 타워 팝업스토어, 부산 팝업스토어를 통해 차량 판매와 홍보에 전념할 계획이다.
부산 롯데백화점 서면점 팝업스토어는 13일까지 운영되며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팝업스토어는 내년 1월 6일까지 운영된다.